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캠핑장 데크110 1박 솔캠, 깨끗한 화장실과 안전한 샤워장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15000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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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나 혼자 1박 한 솔캠 이야기

그리고 혜자스러운 가격은 보너스

캠핑장 데크 1박 15000원의 행복

 

 

현실적으로 7, 8만원 하는
캠핑장을 요금 부답스러운건 저뿐만인가요?
매주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워
이번에는 국립 청태산자연휴양림으로 다녀왔답니다.
 
 

강원도 횡성 국립 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유는
얼마 전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등
편의시설동을 새롭게 단장해
매우 깔끔하고, 1박에 15000원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휴양림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
지저분하고 낙후된 편의시설
관리의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새로 리모델링 한 화장실입니다.
관리도 잘되어 있었고 깔끔한 상태였어요.
 
 

화장실 내에 샤워장 입구입니다.
 
 

입차 시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카드키로
샤워장에 들어갈 수 있어요.
카드키로 출입이 가능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샤워장 내부 샤워부스마다
온수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캠핑장 예약 시
온수 사용도 10분당 1000원에 구입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온수기에 카드키를 대면
시간이 들어와요.
 
 

그리고 또 카드키를 대면 온수사용이 정지가 되는데요.
이점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샤워하는 내내 물을 틀어놓지 않아도 되니
에너지도 절약되고
시간이 남을 경우에는 다음날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샤워장 내 세면대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어요.
 
 

청태산자연휴양림은 30개의 데크가 
배치되어 있답니다.
그중 저는 계곡물이 흐르는 110번 데크에서
1박을 했어요.
 
 

머리 위로 빼곡한 나무로
자연 그늘이 만들어져 타프가 필요 없었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저를 포함해서 7~8팀이 캠핑을 오셨고
띄엄띄엄 자리를 잡아서 인지
프라이빗하게 캠핑할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예약하기
하늘에 별따기인 자연휴양림
평일에 방문하니 여유롭니 좋았습니다.
 
 

청태산자연휴양림 오는 길에
둔내 하나로마트에서 삼겹살 한팩을 사 왔어요.
 
 

저녁으로 사 온 삼겹살과 김치를 굽굽해서
야무지게 먹어주었답니다.
역시 고기는 캠핑 와서 먹는 게 
젤 맛있네요.
 
 

6월 잘산템 트래블러스 여행용 메쉬 파우치
캠핑, 여행 갈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물이 고이지 않아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물에 젖더라도 금방 건조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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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밤이 찾아오고
텐트안 나의 작은 보금자리에서
낭만을 즐겨봅니다.
 
 

이번에 다녀온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 편의시설
15000원 이용 요금까지
모든것이 좋았던 숲에서의 1박 솔캠였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것 같아요.
 
오롯이 자연에서의 휴식,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