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새와 참새 캠핑장 애시 7 반려견과 함께한 우중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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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① 위치 & 예약 정보 

 

•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47  
• 예약: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선착순/ 입금순으로만 가능
• 이용료: 1팀 최대 성인2인(한팀 기본비용 5만원)/ 2팀 합 4인(5인 이상은 별도협의),반려견 동반 시 1마리당 추가 요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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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사이트 & 분위기

 

• 프라이빗한 숲속•계곡 구성: 각 텐트 간격이 넓어 나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어요  
• 다양한 사이트 유형: 노지, 데크, 파쇄석 사이트부터 승용차 접근 어려운 오프로드 상단 부지까지 다양해요  
• 베스트 포지션: 포레스트·시그니처·그리브 프라임 등 인기 사이트가 따로 있고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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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편의 시설 & 부대 서비스

 

• 매점·카페 겸 사무실: 장작, 릴선, 오징어팩 등 필요한 물품을 무인 결제로 구매할 수 있어요  
• 화장실·샤워실·개수대: 모두 개별 공간으로 깔끔하며, 24시간 온수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 요가 클래스 운영: 일요일 아침 모닝 요가 프로그램도 열리니 미리 문의하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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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체크인 & 체크아웃

 

• 체크인: 12,1,2시 구역별/ 매점 명부작성후 사이트 사진 찍어 DM신청, 컨펌 후 피칭
• 체크아웃: 12시(레이트 체크아웃 3시간 1회 1팀 1만원)
• 주의사항: 신청이 겹치면 '입금날짜순'(변경시는 변경날짜순)/ 상업촬영이 일반 배정에 우선/ 시그니처 주말 애견불가, 성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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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후기

 

 

관리자분 안내에 따라 도착해서 매점 명부 작성했어요.

오늘은 남편과 지용이와 함께 가족 캠핑을 왔답니다.

 

 

 

매점에서 필요한 물과 얼음등 몇가지 구입하고 키오스크로 결제했어요.

비품들이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필수템들로 채워져 있는 매점이었답니다.

 

 

 

한가지 좋았던점은 공용 냉장고가 있어서 무더운 한여름에도

음식이 상할까 걱정하지 않고 캠핑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냉장고 없이 쿨러만 갖고 다니는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유용했어요.

 

 

 

새와 참새 마스코트 상주견 대형 리트리버 순둥이 소피랍니다.

소피는 자유롭게 새와 참새를 돌아다니며 만나는 모두와 인사를 나눈답니다.

덩치가 크다고 놀라지마세요. 순둥순둥 그 자체 소피.

 

 

 

새와 참새는 시그니처 사이트가 인기가 많답니다.

이날도 시그니처 1, 2, 4는 캠핑 유투버분과 먼저 온 캠퍼분들로 솔드아웃!

남아있는 시그니처 3으로 픽하고 싶었지만, 

지용이를 위해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하기 위해서

애시 7로 결정했어요.

사진은 애시 7과 8자리 랍니다. 안쪽이 애시 7.

이날은 다른 캠퍼분들이 안계셔서 정말 프라이빗하게 캠핑을 할 수 있었어요.

 

 

 

숲속에 덩그러니 있는듯한 느낌이 나는 우리만의 자리 애시 7.

 

 

 

세팅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답니다.

이날 새로 구입한 핼리녹스 택티컬 브이 타프를 첫 피칭했는데,

날이 너무 덥고 습하고 정말 불쾌지수가 솟구쳤어요.

첫 피칭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남편과 지용이가 기다리고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 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점심으로 비빔면과 대패삼겹살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엄마표 오이지까지 

힘들었지만 세팅 후 시원한 맥주 한잔하며 피로를 날려버렸어요.

 

 

 

디저트로 팝콘도 튀겨 먹었답니다.

 

 

 

고소한 팝콘 냄새에 촉촉해진 김지용씨.

 

 

 

완벽하게 튀겨진 팝콘.

순삭했어요. 

 

 

 

비내리는 새와 참새.

 

 

 

캠핑 고수들이 쓴다는 여름 캠핑 아이템인 캔쿨러와 아이스팩.

이번에 저도 구입해서 사용해보았어요.

저는 무인양품 캔쿨러 500ml 캔쿨러와 여기에 쏙 들어 맞는 로고스 빙점하 아이스팩을 구입했답니다.

이번 캠핑에서 첫사용 후 신랑이 극찬한 제품이에요.

집에서도 열심히 사용하는 여름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 되어버렸답니다.

무인양품 캔쿨러와 로고스 빙점하(2개 1세트)는 최고의 콤비랍니다.

냉장고 없이 쿨러만 갖고 캠핑하는 캠퍼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강추해요.

미지근한 맥주 마시지 마시고 한여름에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듯한 시원한 맥주 마시면서 캠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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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닭꼬치와 은행꼬치를 준비했어요.

 

 

 

꼬치에 한알한알 끼워서 말돈소금 샥샥 뿌려주면 준비 끝

 

 

 

혹시 모를 닭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직화로 불맛 한번 입혀서 초벌했답니다.

 

 

 

초벌 후 데리야끼 소스 발라서 한번 더 구워주었어요.

 

 

 

또 촉촉해진 김지용군. 너는 한우 먹었잖아..

 

 

 

맛있게 구워진 파닭꼬치.

부담없이 간단하게 먹기 좋았답니다.

 

 

 

이번 캠핑에서 하이라이트였던 디저트 마시멜로우.

 

 

 

사실은 제가 마시멜로우를 좋아하지 않아서 입에도 안댔는데..

왠걸! 이건 정말 고급진 마시멜로우였어요.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는데 초콜릿이 꾸떡하고 진해서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딱 4개만 갖고 왔는데 한봉지 다 갖고올껄 후회했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새와 참새에서의 밤을 마무리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지용이와 새와 참새 구경할겸 산책에 나섰어요.

 

 

 

화장실겸 샤워장입니다.

저희가 지낸 애시 7은 비교적 가까운 편이었답니다.

 

 

 

깔끔하게 관리 되고 있는 화장실과 샤워장은 작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고 온수도 매우 잘 나왔어요.

 

 

 

아침 산책을 하고 돌아가는 길 만난 순둥이 소피.

이렇게 새와 참새에서의 1박2일 우중 캠핑을 잘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새와 참새 캠핑장에 가신다면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도 좋지만,

편의시설동과 시그니처에 비해 더 가깝고 시그니처와 같은 숲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애시 7 추천드려요. (애시 8 노북킹시)